기술 개발 및 품질 향상에 매진
현대제철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 및 자동차부품업체인 성우하이텍(대표 이명근, 이문용)이 제 54회 무역의 날을 맞아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977년에 창립한 성우하이텍은 자동차 부품 중 안전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차체(BODY)와 범퍼의 독자적인 설계, 개발 및 생산능력을 갖춘 차체부품 전문회사로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외 자동차 메이커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회사는 에쿠스, 제네시스, 아반떼, 투싼, 마티즈 등의 차체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유럽, 인도 및 북미 등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또 완성차 메이커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해외 동반 진출을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성우하이텍은 불량률 Zero에 도전하는 품질경영 시스템 운영, 혁신적 신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 투자를 기본으로 기술개발 및 품질 향상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 필요에 따라 최근 기존의 연구소를 확장 이전했으며 인원도 꾸준히 충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원분소를 운영하여 고객사에 즉각 대응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개발 및 품질 향상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11년 제 3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관련 최고 권위의 상인 국가품질대상(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수여하는 그랜드 품질5스타를 수상한 바 있다.
회사는 현대·기아자동차 외에도 BMW, 폭스바겐, GM 등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물량의 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2년 독일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WMU를 인수 하였고 2014년 독일현지에 WMU Beteiligung Gmbh 법인에 166억을 출자하여 새로운 시장에 대한 개척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한 기아자동차 인도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인도 현지에 법인설립 및 공장건축을 준비 중에 있다.
아울러 성우하이텍은 협력적 동반자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창립 이래 단 한차례의 파업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물로 2012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소통, 관심, 상생을 중심으로 기업은 노조의 입장을 노조는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함으로써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양보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