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강구조센터, '강구조 실무 아카데미 1차 교육' 실시

철강協 강구조센터, '강구조 실무 아카데미 1차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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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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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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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건축물 위한 내진 보강·설계 프로세스 알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천성래)는 7일 한국기술센터에서 '2017 강구조 실무 아카데미 1차 교육'을 건축구조기술사, 건설관련 조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교육은 철강협회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한국지진공학회, 한국강구조학회 등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건설용 강재를 활용한 설계, 시공 및 실무활용 설계방안 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건축건설 기술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포항 지진과 관련, 부실시공과 내진설계가 되지 않은 건축물의 피해가 큼에 따라 건축용 비구조재의 내진설계가 요구됐다.

 이에 '2018년도부터 새로 적용되는 건축구조기준내진설계(KBC:korea building code)가 실무에 미치는 영향'과 '건축용 비구조 요소의 지진안전에 대응하기 위한 내진설계 및 보강 프로세스'에 대한 주제로 구성된 가운데 발표자와 참석자와의 활발한 토의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뉴테크구조기술 김승원 대표는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한 책임있는 감리와 철강재로의 내진설계 중요성을 피력했으며, 인천대 박지훈 교수는 건축물에서 구조재의 내진설계뿐만 아니라 비구조재 내진설계를 통해 안전한 건축물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구조센터는 1차 교육에 이어 포항지진 주요구조부재원인과 대책 등에 대한 강구조 설계 방안을 위해 2차 교육을 오는 21일 건설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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