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텔리움, 아우디 신모델에 판재 공급

콘스텔리움, 아우디 신모델에 판재 공급

  • 비철금속
  • 승인 2017.12.0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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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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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네카르줄름 공장서 A7 스포츠백 부품 납품

  알루미늄 부품 제조업체인 콘스텔리움(Constellium)이 아우디 A7 신모델에 알루미늄 판재를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는 독일 네카르줄름(Neckarsulm)의 아우디 공장에서 생산되는 새로운 아우디 A7 스포츠백(Sportback) 모델을 위한 알루미늄 자동차 보디(Body) 판재 및 구조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아우디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으로 콘스텔리움은 새로운 아우디 A7 모델의 문과 후드(Hood), 팬더(Fenders) 및 데크 뚜껑(Deck lid) 등을 만들기 위해 쓰이는 알루미늄 코일의 주요 납품업체가 됐다.

  회사는 "이로써 압연 및 압출 알루미늄과 특수 알루미늄 표면 제품 등 광범위한 알루미늄 제품군을 갖춘 최고의 공급 업체 중 하나가 됐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도 콘스텔리움은 자동차 구조재 시장에서 이익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조지아 주에 새로운 자동차 구조재 공장을 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콘스텔리움은 특별히 개발한 6000계열 알루미늄을 사용한 BMW의 X3 모델용 충돌 관리 시스템을 만들면서 강철로 제작한 동등한 구조재와 비교해 40~50%의 중량 절감 효과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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