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자원협회 박영동 회장 등 철강 관계자 30여명 참석
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박영동)는 13일 서초 더 케이호텔 애비뉴 동강홀에서 ‘2017년 한국철강자원협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박영동 회장을 비롯해 철강금속신문 송재봉 사장, 한국철강협회 송재빈 상근부회장, 산업부 철강화학과 이재석 기술서기관 등 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올해 철강자원협회 운영 현황 보고 및 현안 협의, 식사와 건배 그리고 화합 및 교류의 시간을 갖었다. 이 외에도 마술공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철강자원협회 박영동 회장은 송년회 인사말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철강자원협회 송년회에 참석해주신 관계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한 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해 철강산업이 작년만큼 실적을 냈다”고 전했다.
이어 박 회장은 “자원협회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17년간 철스크랩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우리 철스크랩 업계가 살기위해서는 우선 업체는 수요사인 제강사와 같은 배를 탄 공동체라는 것을 가슴 깊이 새겨야한다”면서 “우리 업계는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현재 철강금속신문을 비롯한 철스크랩 관련 4개의 매체가 있다. 이들 매체가 있었기에 오늘의 철스크랩 업계가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