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대표 경영비전)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제조업체 대표 경영비전)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 철강
  • 승인 2018.01.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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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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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은 동국제강을 포함한 국내 철강업계에게 낙관과 비관의 시그널이 공존한 한 해였습니다. 생존을 위해 단행했던 구조조정이 서서히 성과를 나타낸 반면, 해결되지 않은 공급 과잉 문제와 함께 미국에서 시작된 보호무역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어려움이 지속됐습니다.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언제나 경영 전망이 낙관적이었던 적은 없었고, 우리는 항상 그 직면한 환경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 나갔던 것입니다. 올해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수 년간 지속된 불황과 경영환경 악화는 오히려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고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동국제강은 작년에 이어 2018년 역시 ‘부국강병’을 핵심 키워드로 정했습니다. ‘부국강병’은 처해진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경영철학입니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고 직원들을 잘 양성해 ‘부국강병’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입니다.

 원칙과 신뢰를 기반으로 책임을 완수하고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직원의 경쟁력을 키워서 몰입과 창의적 소통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부국강병의 핵심입니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부국강병 실현을 위한 경영방침으로 윤리경영, 책임경영, 스피드경영, 인재경영, 미래경영을 제시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명확한 방향입니다. 임직원 모두가 하나의 지향점을 공유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하는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동국제강 모든 임직원은 기업 비전인 ‘최고 경쟁력의 Global Steel Company’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밀려드는 역경에도 최선의 노력으로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한 철강업계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철강업계 모두 비전을 향해 전진하는 2018년이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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