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 군부대 위문방문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 군부대 위문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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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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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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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연 산단공 이사장 “장병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14일 대구광역시 소재 육군 제50보병사단을 위문 방문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산단공은 매년 연말 대구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위문금은 군 장병들의 사기 제고와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과 제50보병사단 정재학 사단장 등이 참석한 이번 군부대 방문에서 황 이사장은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도발 속에서도 국군장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큰 동요 없이 경제 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단공과 군부대의 상호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산업단지 안보태세 확립과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산단공 서울본부와 숭실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은 14일 서울디지털단지 내 키콕스(KICOX) 벤처센터(산단공 서울본부)에서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 석사학위 강좌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석사학위 강좌는 서울디지털단지 내 약1만개 입주기업 근로자의 대학원 석사학위 과정에 대한 학습수요를 충족시키고, 인근지역 주민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키콕스벤처센터 내 개설된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자랑하는 20여명의 숭실대 겸임 교수진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7개학과 90개 이상의 전문 과목으로 석사과정이 개설된다.

최형일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장은 “십수년 간 디지털단지 내 입주기업들과 산학협력의 기틀을 다져온 숭실대는 이에 대한 노하우와 실적이 축적돼 있다”며 “산업체들과의 상호작용으로 보다 현장 중심적인 강의 및 지도로 기업경영 및 기술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자문 및 협력을 강화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철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도 “현장 피드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과 과정으로 지속적 개선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며 “나아가 인근 지역민들에게도 교육기회를 부여, 지역 학습수요를 충족시키고, 향후 국가적 트렌드인 융·복합 지원시설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단공 서울본부는 디지털단지 내 입주기업 수강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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