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펀더멘털 개선 지속 전망…中서 동ㆍ알루미늄 수요 촉발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내년 비철금속 시장이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는 올해 금년에 경험했던 시장 회복 및 활황세가 내년 비철금속 시장에도 이어지면서 경제 활동의 증가와 약간의 생산 차질 및 중국 감산 정책 등이 어우러져 수급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디스는 특히 중국 경제의 활성화가 동 및 알루미늄 수요를 촉발하여 약간의 하향화는 있더라도 대체적으로 현재의 가격 수준에서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자금 융통의 어려움과 에너지, 인건비 등 원가 상승 및 미 달러 대비 현지 통화가치 상승 등이 광산기업들의 실적 향상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정치적 리스크 및 자원 내셔널리즘과 환경 리스크, 용수 부족, 인프라 문제, 법규 강화 등도 광업 수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