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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포승산업단지, 현장인력 구인 어려워일부 업체는 영업사원 대거 퇴사, 곳곳에 현장직 구인 현수막
문수호 기자 | shmoon@snmnews.com

  최근 지방에 있는 중소 유통업계가 영업사원과 현장직원 구인난에 빠진 가운데 평택에 위치한 포승산업단지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1일 찾은 포승산업단지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활기보다는 추운 겨울에 맞는 쌀쌀 맞은 분위기가 역력했다.

  곳곳에 인력을 구인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현대제철의 한 스틸서비스센터는 최근 영업팀이 대거 퇴사를 하면서 계열사 직원을 보직이동 시키는 등 인력난에 빠져 있었다.

   
▲ 현장인력을 구하고 있는 현수막이 눈에 띈다.

  특히 열연 스틸서비스센터들은 현대제철에서 한 달이 넘도록 열연강판(HR) 공급을 중단하고 있어 판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임가공 물량만으로 근근이 버티고 있는데 인천 지역보다 임가공 물량이 많지 않아 더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계절 중 최고 비수기인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철강 단지인 당진과 평택항 근처에 위치해 강대(코일)을 운반하는 업체들이 간간히 눈에 보였지만 활발함이 산업단지 내에서 활발한 생기 있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한 스틸서비스센터 관계자는 "현대제철이 벌써 한 달 간 HR을 공급해주지 않고 있고 1월에도 사실상 계약물량을 채우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공급 중단이 장기화되면 수요가들도 수입재나 포스코로 마음을 돌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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