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 인상으로, 美 구조용강관價 함께 상승

열연 인상으로, 美 구조용강관價 함께 상승

  • 철강
  • 승인 2018.01.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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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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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조용강관(hollow structural sections, HSS) 가격이 상승했다. 미국 철강사들이 열연강판 가격을 인상한 후 반등한 것이다.

미국 철강전문지 AMM의 가격평가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A500 HSS 가격은 톤당 920-960달러로, 전주 890-935달러에서 크게 뛰어 올랐다.

날짜
가격(단위:달러)
최저 최고 평균
01/12/2018
920
960
940
01/11/2018
920
960
940
01/10/2018
890
935
912.5
01/09/2018
890
935
912.5
01/08/2018
890
935
912.5
01/05/2018
890
935
912.5
AMM

마루이치 등 전기저항용접강관업체들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톤당 40달러를 인상한 바 있다. 이들은 열연강판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법인세 인하, 새로운 인프라 지출 가능성, 무역확장법232조 등이 수요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열연강판 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톤당 670달러까지 치솟았다. 불과 11월까지만해도 미국 열연강판 가격은 600달러 아래에 머물렀다. 열연강판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이를 재료로 사용하는 HSS 업체들은 생산원가 상승을 제품 가격에 적용 했다고 고객들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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