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18년도 글로벌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경남, ‘2018년도 글로벌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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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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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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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출과 지역경제 이끌 글로벌강소기업 14개사 선정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8년도 글로벌강소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남은 올해에도 우수 중소기업 14개사를 선정해 4년 간 지원하며, 중기부에서는 국비로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4년 간 2억 원 한도 내에서(총사업비의 50~70% 이내에서 연간 1억 원까지 지원) 지원한다.

R&D 분야에는 총사업비의 65% 이내에서 최대 2년 간 6억 원까지 지원하며, 경남은 지역자율 지원프로그램에 인력·금융·지식재산·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을 위해 3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기업 선정은 경남·경남중기청·경남테크노파크가 함께 구성하는 글로벌강소기업 성장위원회에서 경남지역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경남 내 후보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기부 주관으로 중앙평가를 통해 최종 기업을 확정한다.

신청자격은 지난해 직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 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기업은 직접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이며,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재)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참여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하며, 관심 있는 기업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에 부산테크노파크 엄궁단지(부산 사상구 엄궁로 70-16)에서 열리는 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경남은 2015년에 5개사, 2016년에 6개사, 지난해에 8개사를 각각 선정해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R&D 및 해외마케팅을 비롯한 지역자율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총 22억 원을 지원했으며, 지원기업 중 ㈜비엠티와 ㈜쎄노텍이 글로벌 전문기업인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성장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 및 경남테크노파크의 사업공고를 확인해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전산등록 후 신청서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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