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지난해 호실적에 흑자전환 성공

덕신하우징, 지난해 호실적에 흑자전환 성공

  • 철강
  • 승인 2018.02.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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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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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 1,258억원, 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85억원 기록
- 차별화된 민간영업과 해외 수출 증대, 내부 관리강화로획기적인 성장세 유지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2016년 대규모 적자에서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덕신하우징은 2017년 매출액 1,258억원, 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85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매출은 2016년보다 3.5% 증가한 1,258억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016년 영업손실 약 106억원에서 지난해 187억원이 증가하며 약 81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순손실 약 122억에서 순이익 약 86억원으로 약 208억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부채비율도 2016년 104%에서 2017년도에는 71.7%로 32.7% 낮추는 등 재무 건전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지난해 대규모 흑자전환 경영의 획기적인 변화는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영업활동 △수주량 및 월 생산량을 감안한 원자재 수급 원칙 준수 △제품 출하 및 납품 일정 을 감안한 생산으로 최소한의 재고 자산 유지 △원자재 구매 관련 발생할 수 있는 환 리스크를 판매가격에 감안한 선물환 매칭(Matching) 전략으로 환리스크헤지(Risk Hedge)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베트남 현지 법인의 완전한 흑자전환은 물론 2017년 약 13억5,000만원 규모의 당기순이익 시현의 결과다.

  올해 데크플레이트 업계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 전망과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시장이 다소 위축될 전망이다. 하지만 내진설계 및 안전사고 발생방지 대책 등 정부 정책 강화에 따른 데크플레이트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과거 건설경기 침체기인 2010년에서 2014년 사이 데크플레이트 시장은 연간 10% 이상 꾸준히 성장ㆍ발전해 올해 데크플레이트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는 올해도 원가관리 수익 기반을 통한 영업이익률 개선, 신제품 개발과 원가관리, 공장 생산 효율성 제고 및 사업 다각화 추진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

  아울러 해외 현지 법인인 덕신 비나가 2017년 기수주한 물량과 2018년 영업 상황 감안 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2017년 대비 최소 4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목표를 기필코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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