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價, 차익실현 3,400달러대까지 밀려

아연價, 차익실현 3,400달러대까지 밀려

  • 비철금속
  • 승인 2018.02.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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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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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전 LME 아연 가격은 추가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톤당 3,400달러대 수성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주전 수급 불안 지속 전망이 줄이었지만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며 톤당 3,400달러대에서 등락을 보였다.

  지난주에는 중국 수입 증가와 수급 불안 이슈로 인해 강한 상승 압력을 받으며 톤당 3,600달러대를 돌파했다가 조정을 받으며 톤당 3,500달러대에 머물렀다.

  그리고 이번 주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국채 금리 상승, 세계 증시 불안 등 요인에 큰 영향을 받으면서 큰 폭 하락해 톤당 3,400달러대까지 밀렸다.  

  중국 경제 회복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기에 중국 소비 감소 가능성은 많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TC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가격에 긍정적인 이슈가 다시금 나타날 것이란 게 업계 전망이다.

  하지만 금융 투자 세력의 의도적 하방 압력과 차익 실현 물량이 등장하고 있어 이번과 같은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격 급락에 대해 시장에서는 추가 하락을 주시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현재 조정에도 빠른 회복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첫 번째 금리인상은 동결로 지나가 별다른 영향이 없었지만 오는 3월 금리인상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주요 기관이 이번과 같은 조정을 예상했던 바이기에 이번 달 흐름이 2018년 가격 흐름에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ME 아연 재고가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 8일 16만2,725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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