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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에코아크 등 친환경 설비 도입 가속화에코아크 방식 도입한 인천제강소, 친환경·고효율 공법
안종호 기자 | jhahn@snmnews.com

 친환경 및 에너지 절감이 각 산업계의 화두가 된 상황에서 동국제강(부회장 장세욱)은 친환경·고효율을 우선 가치로 내세워 업계 선두주자로 달려갈 계획이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설비투자 기획단계에서부터 친환경 요소를 고려해 공장의 하드웨어 전체를 탈바꿈 시킨 것이다. 공장 자체의 친환경성은 물론 제품군에 이르기까지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형 철강공장으로 모델을 세운 결과였다.

 

   
▲ 동국제강 에코아크 전기로

 철강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동국제강이 원료에서부터 설비, 관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환경 경영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친환경 전략의 대표적인 예시가 에코아크전기로이다. 동국제강은 친환경과 관련해 2010년부터 에코아크전기로를 통해 저탄소-친환경 철강 생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에코아크 전기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원료인 철스크랩을 전기로에 연속 공급해 에너지 효율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배출 저감효과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전기로 제강 공법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방법이었다.

 이는 전기로 내의 쇳물이 녹고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원료 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이 높다. 이처럼 혁신적인 공정 개선을 통해 약 3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은 CO₂배출감소로 이어져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게 된다.

 배기 가스의 연소-냉각 메커니즘을 통해 배기 가스의 온도를 800도 이상으로 유지시켜, 다이옥신 등과 같은 유해물질 생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것도 에코아크전기로의 친환경성을 부각시킨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향후 최저 원가 및 친환경 공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조업을 개선해 극한의 전력 원단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도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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