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2.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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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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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2개월래 최저에서 반등
*달러화 약세로 상품시장 전반 강세 전환

  지난주 약세를 보이던 비철금속은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와 달러화 약세가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전기동, 니켈, 주석, 알루미늄은 상승을 보인 반면 아연과 납은 약보함을 보였다. 전기동은 2개월래 최저에서 반등하며 장중 $6,900선 재진입을 시도했다. 중국 춘절을 앞두고 시장을 관망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 비철금속 가격은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켓 관계자들은 연휴가 끝나는 21일까지 중국 정부의 기습적인 정책 발표가 없는한 비교적 좁은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Societe Generale  애널리스트 Robin Bhar는 최근 비철가격은 펀더멘탈 보다는 외부 요인에 의해 크게 움직이고 있으며, 비철가격은 연초 대비 낮게 형성되어 있으나 수년래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철시장 전반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를 했다. 한편, CFTC 자료에 따르면 2월 6일 기준 HG-Copper Net Long 포지션은 1,802 계약 감소한53,809계약으로 지난 5월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이와 같은 수치는 연초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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