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원가부담 경감 기대
기신정기㈜가 그동안 외곽 특수 사이즈, 두께 변경, 재질 변경, 판의 추가나 삭제 등에 대하여 각각의 제작공수 증가에 비례하여 적용해 오던 가격 할증을 올해 3월부터 전격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신정기㈜ 측은 “이번 조치를 통해 고객들의 원가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제 ‘기신 표준’이 아니라 고객을 ‘표준’으로 먼저 생각하는 새로운 기신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기신정기㈜는 현재 금형조합이 1층 본과 로비에 마련한 한국 우수 금형 및 관련기업 전시관에 입주하여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한 마케팅으로 신시장 개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기신정기㈜는 1975년 국내 최초로 표준 몰드베이스를 공급하였던 기신산기㈜를 모태로 1988년 설립되어 지난 30년 동안 금형 강국의 반석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270여대의 최신예 설비들을 갖추고 POSCO 및 KOBE의 S55C 정품 재질로 만들어, 차원이 다른 품질과 빠른 납기를 보증하고 있으며, 간단한 추가 가공은 물론 도면 데이터 수주에 의한 완성 가공까지 턴 키(turn-key)로 제공하여 금형 제작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