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대비 톤당 5,000원 하락
주물용 생철 공동구매 가격이 지난해 11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최근 인천 경서동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주물용 생철 가격이 20일부터 톤당 5,000원 인하됐다. 이로써 주물용 생철 가격은 톤당 46~46.5만원 수준이 됐다.
이어 “최근 현대자동차 파업,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의 영향으로 생철 발생량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면서 “이에 제강사들은 원만한 생철 수급을 위해 구매 가격 추가 인하는 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대제철, 포스코, 세아베스틸 등의 제강사들은 생철 수급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지난 1월 8일 주물용 생철 가격은 톤당 46.5~47만원 수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