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용 생철價, 3개월 만에 하락

주물용 생철價, 3개월 만에 하락

  • 철강
  • 승인 2018.02.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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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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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대비 톤당 5,000원 하락

  주물용 생철 공동구매 가격이 지난해 11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최근 인천 경서동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주물용 생철 가격이 20일부터 톤당 5,000원 인하됐다. 이로써 주물용 생철 가격은 톤당 46~46.5만원 수준이 됐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톤당 46.5만원을 기록하며 근래 최고 금액을 나타냈다”며 “하지만 국내 시황의 전반적인 약세 영향으로 제강사들이 구매 가격 인하에 나서면서 생철 가격도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현대자동차 파업,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의 영향으로 생철 발생량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면서 “이에 제강사들은 원만한 생철 수급을 위해 구매 가격 추가 인하는 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대제철, 포스코, 세아베스틸 등의 제강사들은 생철 수급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지난 1월 8일 주물용 생철 가격은 톤당 46.5~47만원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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