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1만4천달러대 안착 당분간 힘들어

(니켈)1만4천달러대 안착 당분간 힘들어

  • 비철금속
  • 승인 2018.02.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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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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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니켈 업계는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4,000달러대 돌파한 이후 변동성이 큰 모습으로 톤당 1만3,000달러대를 오가고 있어 당분간 안정적으로 흐름은 어려울 것이란 의견을 내놓고 있다. 

  중국 등지에서 수요 증가 이슈가 부각된 만큼 이번 기회에 장기적 상승이 나와 주길 기대하고 있다.

  현물 수요 증가가 시장 예상보다 긍정적일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어 중국 춘절 이후 톤당 1만3,000달러 후반대 지지가 최대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중국 STS 수요 감소 전망이 갑작스럽게 나올 수 있어 톤당 1만4,000달러대 안착은 1분기에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니켈 업계는 LME 니켈 가격이 LME 니켈 재고량과 세계 수요 흐름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으며 강하게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답답하다는 입장이다.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3,000달러대 이상에 장기간 안착하지 못한 상황이 세계 니켈 업체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니켈 가격대가 제조원가보다 낮은 것으로 전해져 국내외 니켈 업체들의 매출과 영업이익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내 생산 업체의 경우 채산성을 맞추기도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적인 니켈 생산 업체들 역시 생산 중단과 감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수요가 증가하지 않고 있음에도 생산 감소로 인해 수입량은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재정적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어 암바토비 니켈 수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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