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주로 타고다니는 전용 차량이 국산이냐, 수입차이냐로 구분된다.
6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오너와 국회의원들은 전용차량으로 1997년 이전에는 현대차 고급세단 다이너스티를, 1997년부터 1999년까지는 쌍용차 체어맨(리무진)을 가장 많이 탔다.
그러다 1999년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의 유작인 에쿠스가 나오면서부터는 에쿠스를 애용하는 편이다. 이어 2015년 하반기 현대차가 에쿠스 대신 자사의 고급 브랜드로 제네세스를 정하면서 대기업 오너 애마가 제네시스 EQ900으로 이동했다.
국회의원들은 모두 국산차를 탄다. 에쿠스, 체어맨, 그랜저, 제네니스 EQ900, 카니발 리무진 등.
뿌리기업 대표들도 대부분 에쿠스나 체어맨 등을 타고다닌다. 일부 대표들은 BMW 중형 세단 5시리즈를 타기도 한다.
한편, 이 회사를 포함해 같은 지역에 자리잡은 뿌리기업들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