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관계자 100여명 참석...‘초고강도강 냉간성형 요소기술’을 주제로 진행
한국소성가공학회(회장 문영훈)는 3월 30일 오후 1시부터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연구1동 글로벌홀에서 ‘초고강도강 냉간성형 요소기술’을 주제로 ‘제11회 박판성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소성가공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소성가공학회 박판성형부문위원회(위원장 박춘달)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산업계, 학계, 연구소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판성형부문위원회는 지금까지 심포지엄을 통하여 박판성형 분야와 관련된 산업체 중심의 현장기술 개발, 개선 및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산∙학∙연의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연으로부터 추천된 전문가들의 초청강연을 중심으로 산업계 및 학계에서 필요로 하는 관련 기술정보를 효율적으로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현대자동차 오승택 연구원이 ‘초고강도강 차체부품 적용 동향’, 포스코 김태효 연구원이 ‘고강도강재 개발현황 및 성형이슈’, 동의대학교 박영도 교수가 ‘초고강도강 적용 부품 최신 용접기술 동향’, 세아창원특수강 손동민 연구원이 ‘초고장력강판용 냉간공구강 개발 현황 및 적용 사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이찬호 연구원이 ‘State of the Art Stamping Simulation Process for HSS(Systematic Process Improvement and Robustness)’, SIMPAC 정종섭 연구원이 ‘Servo Press & 최신 자동화 장치 및 Industry4.0’, 한국특수용접 백문수 연구원이 ‘프레스금형 육성용접 방법’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한국소성가공학회 현경환 국장은 “금번 박판성형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박판성형 분야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기술인 초고강도강의 냉간 성형 관련 소재, 금형, 용접 등 다양한 요소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를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