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LINC+사업단-동의과학대, 제5회 동남권 대학생 CAM기술경진대회 개최

경남대학교LINC+사업단-동의과학대, 제5회 동남권 대학생 CAM기술경진대회 개최

  • 뿌리산업
  • 승인 2017.08.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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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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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지역 8개 대학 71명의 학생들 참가

동의과학대학(총장 김영도)과 경남대학교LINC+사업단(사업단장 강재관)은 지난 25일 대학 진리관에서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를 위한 ‘제 5회 동남권 대학생 CAM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동의과학대학, 경남대학교LINC+사업단,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부산·울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산·학·관·연 협력을 통한 뿌리산업의 진흥과 첨단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CAM(Computer aided manufacturing)은 컴퓨터를 활용해 제조 공정상의 효율을 추구하는 것으로, 동의과학대학은 지난 2013년부터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동남권CAM경진대회를 매년 1회씩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대회 개막식은 대학 정보관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강재관 경남대LINC+사업단장, 서영호 동의과학대 기획처장, 김기수 중소기업중앙회 부산본부장 등이 개회사와 축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한편, 대회 참여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동의과학대학, 부경대, 경남대, 창원대, 울산과학대, 한국폴리텍대학 등 동남권 지역 8개 대학 71명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사출금형 코어 및 캐비티 가공 등의 분야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총 5시간 30분의 제한 시간 내에 PowerSHAPE/MILL 등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주어진 과제를 수행했다.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은 9월 중순 동의과학대학 정보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영호 기획처장은 “기계·항공·제조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4차 산업혁명에는 뿌리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산업계의 전문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대될 것이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여 학생 모두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산업계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산·학·관 교류를 활성화하고 효율적 협력을 통해서 대회의 지속적 발전방안 모색하기 위한 산·학·관 간담회가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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