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棒, 中産 오퍼價 6월까지 강세 전망

特棒, 中産 오퍼價 6월까지 강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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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0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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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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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도로 폐쇄와 환경문제 등 구조조정에 따른 감산
일대일로 등 자체 수요 창출…수출 공급물량 줄어

  특수강봉강 중국산 수입품 오퍼가격이 오는 6월말까지 강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국내 특수강봉강 수입 유통업계 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은 유도로 폐쇄와 환경문제 등으로 철강 구조조정에 따른 감산, 일대일로, 민관협력, 슝안지구 개발 등 자체적인 중국 내 인프라 투자에 따른 신수요 창출 등 자국 내 수요증가로 수출 공급물량을 인위적으로 줄이고 있어 가격강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최진영 애널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 리커창 총리는 전국인민대회를 통해 공급사이드 개혁, 푸른 하늘 사수 대작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어 철강금속산업의 타이트한 공급 기대감 지지 등으로 수출물량을 크게 줄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한 리커창 중국 총리는 푸른 하늘 사수 대작전을 통해 대기오염 예방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2018년 철강과 원료탄 생산량을 각각 3천만톤과 1.5억톤을 규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월말 최근 중국산 수입품 특수강봉강 제품의 오퍼가격 동향을 보면 운임포함가격(CFR기준) 보론(B) 첨가강은 석가장 톤당 805달러, 상담강철 톤당 750달러, 거능강철 780달러, 제원강철 720달러, 중천강철 775달러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타이타늄(Ti) 첨가강은 동일기준 상담강철 톤당 670달러, 거능강철 690달러, 제원강철 700달러, 중천강철 685달러 등이다.

  S45C 기계구조용 탄소강기준 중국산 수입품은 톤당 720달러에 수입할 경우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환율 1,080원, 통관비 하역비 등 부대비용을 고려할 경우 적게는 톤당 80만원, 많게는 톤당 85만원이 원가 수준이다 보니 국내산 수입대응 제품으로 톤당 76~78만원과 비교 시 가격경쟁력에서 크게 밀리다 보니 수입품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한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중국은 기본적으로 수익성이 전제되지 않으면 특수강제품의 對한국시장 수출을 자제한다는 분위기여서 당분간 중국산 수입품 가격은 강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는 게 국내 특수강업계 모 관계자의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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