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송재봉 사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예방

본지 송재봉 사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예방

  • 철강
  • 승인 2018.03.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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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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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시황 및 향후 전망 등 의견 교류

  본지 송재봉 사장(겸 편집인)이 20일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에서 장세욱 부회장을 만나 국내 철강업계 주요 이슈와 향후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1,667억원의 영업이익(개별 기준, 이하 동일)을 기록하며 11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동국제강은 수년에 걸친 구조조정으로 냉연 사업 부문과 봉형강 사업 부문 등 주력 철강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 본지 송재봉 사장(왼쪽)과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오른쪽)/사진=안종호 기자

  최근 있었던 제6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임동규 부사장이 재선임됐으며, 사외이사에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가 재선임된 바 있다.

▲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사진=안종호 기자
 

  이날 장세욱 부회장은 3월 철근 기준가격이 톤당 71만5,000원(SD400, 10mm, 현금)인 반면 유통가격은 톤당 60만원 초중반대에 형성된 점에 대해 “직원들이 열심히 만든 제품이 생각만큼 가격이 안 올라서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철강을 전문으로 가르쳤던 금속공학과가 사라지는 추세이고 재료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등으로 합쳐지면서 철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줄어드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본지 송재봉 사장은 동국제강의 경영환경이 빠르게 호전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동국제강과 본지가 윈-윈 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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