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맞춰 공작기계 스마트 경쟁력 선보여
㈜한화(대표이사 김연철)가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SIMTOS 2018’에 참가해 산업환경에 최적화된 공작기계 신제품 2종(XD26II-V, HCG-150)과 기존 제품 10종 등 총 12종의 공작기계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가 공개한 CNC자동선반 신제품 ‘XD26II-V’는 기존 ‘XD20V’의 최대 가공경을 26mm까지 확장하여 다변화된 복합가공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공작물의 면을 깎는 기계인 ‘HCG-150’ 연삭기는 기존 ‘KCG-150’의 가공정밀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고정밀 연삭기’ 생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했다.
또한 ㈜한화는 ‘XE20J’과 ‘HCG-150’를 연계한 자동화 시스템도 선보였다. 한화정밀기계의 협동로봇과 연계한 연속공정 생산 기술을 전시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자동차 부품 업체의 신규 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4일에는 이탈리아, 독일 등 해외 6개국 딜러 대상으로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해 나라별 제품 수요 및 시장 동향을 파악하며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섰다. 5일에는 일산 앰블호텔에서‘국내외 딜러 리셉션’도 개최하며 공작기계 판매 우수 딜러를 격려한다.
㈜한화 김연철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선도업체로서의 향상된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겠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조에 걸맞은 스마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가 선보이는 공작기계와 관련 기술은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03B010 부스 및 04B050 부스에서 볼 수 있다.
한편 ㈜한화는 1977년 공작기계 사업을 시작하여 1983년에 자동선반을 개발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독자 모델 시리즈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CNC 자동선반은 최소 작업 인원으로 장시간 무인 가동이 가능해서 향후 제조업에 있어서 대량생산 및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바탕으로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 팩토리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