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부상으로 미니 굴삭기 증정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손동연)가 ㈜두산, 두타몰과 함께 ‘2018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2008년에 첫 대회를 시작한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다. 올해 11회를 맞는 이 대회는 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7,500만원을 놓고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 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 6313야드)에서 펼쳐졌다.
이번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골프여제’ 박인비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번째 도전 만에 나온 박인비의 국내 무대 첫 우승이다.
아울러 유소년 골프 선수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두산 골프 꿈나무 장학생’ 후원과 대회 출전도 진행했다.
올해도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과 주최사의 추가 재원을 통해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 한국 중·고등학교 골프연맹에 소속된 10명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달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도 두산 골프 꿈나무 장학생 출신이 출전했다.
한편, 올해 대회 우승자인 박인비는 우승 상금 외에 부상으로 두산인프라코어 미니 굴삭기(DX35Z-5)를 받았는데, 대회 주최사 제품을 부상으로 증정하는 경우는 국내외 대회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미니 굴삭기 제품이 우승 부상으로 나오기는 국내 골프 대회에서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