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 투자 마무리로 안정화 단계 진입

에스와이패널, 투자 마무리로 안정화 단계 진입

  • 철강
  • 승인 2018.06.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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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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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능력 증대로 규모의 경제 실현

  종합건축자재 전문업체인 에스와이패널(회장 홍영돈)이 투자를 마무리하고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

  한양증권은 25일 에스와이패널에 대해 투자비 회수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한양증권 이동헌 연구원은 “에스와이패널은 최근 3년 동안 설비투자비용 1,000억원을 투자했다”며 “건축외장용패널 생산능력은 지난 2014년 1,975㎡에서 5,690만㎡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레탄보드 1,000만㎡, 컬러강판 40만톤, 데크플레이트 360만㎡, 모듈러주택 1,400채의 생산능력을 갖췄다”며 “대다수 품목이 업계 최대 생산능력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패널시장에서 약 20.9%의 점유율인 1위업체로 패널은 대부분 생산이나 상업시설에 적용돼 일반주택시장의 변동성 대비 안정적"이라며 "올해는 데크플레이트와 우레탄보드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에스와이패널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네팔에 생산 공장을 세우고 동남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공장은 각각 15만톤과 10만톤의 컬러강판을 생산할 수 있다.

  이 연구원은 “이처럼 에스와이패널은 투자를 마무리했고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신규사업도 점유율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적정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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