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니켈·아연: 유가 상승에도 불구, 미․중 무역 전쟁 리스크 지속에 따른 가격 하락
(가격) 구리·니켈·아연 하락
(분석) 6월4주차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73.45 달러로 전주대비 7.1% 상승했으나,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되면서 비철금속 가격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남
▲다만 구리는 칠레 Codelco사의 Chuquicamata 광산 노조의 파업가능성, 인니 Grasberg 광산의 가동 중단 가능성, 칠레 Escondida 광산의 노사협상 갈등 등 공급차질 우려에 따른 가격상승 요인 내재
▲그러나 니켈은 인니 PT Antam사의 1~5월 페로니켈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고, 니켈 원광 생산도 162% 증가하면서 공급 확대에 따른 가격 하락 요인 내재
◈유연탄 : 주요국 수요 둔화에 따른 가격 하락
(가격) 톤당 115.30달러로 전주 대비 0.2% 하락
(분석) 최근 중국의 수력발전이 증가하면서 석탄 소비가 둔화되고 있고, 한국도 미세먼지감축을 위해 10월부터 노후 석탄발전소의 가동률을 80% 이하로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가격하락. 다만 인도 석탄 발전소들의 석탄 재고 부족 소식으로 하락폭 부분 상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