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피엔씨 '제우피엔씨'로 사명변경

신이피엔씨 '제우피엔씨'로 사명변경

  • 철강
  • 승인 2018.07.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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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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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및 성능인증 취득

  코팅강관 제조업체 신이피엔씨(대표 김태진)가 신규 사명인 제우피엔씨로 사명을 변경하고 제2도약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이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신이피엔씨는 지난해 8월 제우피엔씨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3월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해 4월 22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 10월 30일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았다. 2015년 4월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 받았다.

  제우피엔씨는 신제품 PIS(Plastic In Steel Pipe)강관 개발로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PIS강관에 대한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을 통해 관급 물량 확대하고 집중하고 있다. 조달청 우수제품은 관급공사 수주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국가계약법 시행령 26조에 의해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국가기관, 투자기관, 지차제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신축, 증축 등의 물품구매 시 10% 이상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으로 우선 구매한다.

제우피엔씨의 PIS강관
제우피엔씨의 PIS강관

  제우피엔씨가 개발한 PIS강관은 아연도금한 탄소강관 또는 탄소강관 외부에 폴리에틸렌(PE)이 피복된 강관의 내부에 플라스틱관을 결합시켜 내압 및 부식성, 내구성, 내약품성이 우수한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제품의 특징으로는 PE관이 강관 내부에 삽입되어 화학물질에 강하고 오염이 잘되지 않아 내관이 매끄럽고 스케일이 쌓이지 않는다. 이로 인해 내부를 통과하는 유체가 저항력을 적게 받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강한 밀봉 성능을 더한 강관 부품을 사용해 연결 상태가 안정하며 설치가 쉽고 빠르다.

  제우피엔씨는 지난해 9월 폴리에틸렌피복강관의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받았으며 폴리에틸렌 이종강관의 성능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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