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파이프, 해외 수출로 ‘제2의 도약’ 나서

엠에스파이프, 해외 수출로 ‘제2의 도약’ 나서

  • 철강
  • 승인 2018.08.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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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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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수출 확대

  소구경 강관 전문 생산기업 엠에스파이프(대표 박중호)가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제2도약에 나서고 있다.

  엠에스파이프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해외 수출 지역을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소구경, 고후육 재료관을 생산을 통해 용접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부품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용접 및 성형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강도 경량화와 국산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품질 자동차용 강관을 생산해 현대자동차, GM 등에 납품하고 있다. 아울러 소량 다품종 주문생산방식을 채택으로 고객사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엠에스파이프가 출시한 스프링클러용 강관의 경우 국내외에서 성장세가 돋보인다. 이 제품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UL인증 및 미국 화재보험사 인증규격(FM)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캐나다, 미국, 멕시코로 수출하고 있는 등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엠에스파이프는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2008년 이노비즈 혁신기업 인증, 2009년 UL인증과 중소기업 수출 유망중소기업 인증 등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엠에스파이프는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해외 시장 개척단에 포함됐다. 포항TP는 유망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해외시장 개척 활동,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엠에스파이프는 지난 2017년 380억원(2016년 286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폭발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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