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역현장 투자수요 발굴 및 상담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지역산업 침체로 경제 위축 및 고용 사정이 악화된 위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지자체 및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위기지역에 속한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입주기업체들의 투자수요를 발굴하고 기업별 1:1 매칭 상담회를 진행해 보조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은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 ‘지방기업의 신증설투자’, ‘국내 복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백업라인 구축’, ‘조선기자재업체 업종전환’을 위해 투자할 경우, 일반지역 및 중소기업 기준 국비와 지방비에서 설비는 최대 14%, 입지는 최대 30%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기업체가 위기지역에 신규 투자할 경우, 토지매입 및 설비투자에 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을 일반 기준비율 보다 확대해 지원한다.
산단공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현장의 신규투자가 발굴될 것”이라며 “특히 위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