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硏, 20~21일 나노 기반 고방열/전자파차폐 기술 세미나
고방열성 알루미늄‧구리 복합소재 기술개발 및 적용사례, 상용화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0일부터 양일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나노 기반 고방열/전자파차폐 기술개발과 솔루션 및 상용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ICT, 자동차 산업에서는 부품의 경박단소화 및 고기능화 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면서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밖으로 방출하거나 확산할 수 있는 방열과 전자파를 반사 또는 흡수할 수 있는 전자파차폐를 위한 소재부품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9월 20일 세미나에서는 ▲SWCNT(단일벽탄소나노튜브), 그래핀 기반 고방열/전자파차폐 시트 기술개발 및 적용사례와 상용화 동향 ▲고방열성 알루미늄ㆍ구리 복합소재 기술개발 및 적용사례와 상용화 동향 ▲미래차 전장부품을 위한 고방열 소재부품 기술개발 및 적용사례와 상용화 동향 ▲고방열 아이템이 적용 가능한 알루미나 파이버 기술개발 및 적용사례와 상용화 동향 ▲나노탄소 복합소재 기반 고방열/전자파차폐 기술개발 및 적용사례와 상용화 동향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21일 세미나에서는 ▲자율주행차/전장부품용 전자파차폐 기술개발 및 적용사례와 상용화 동향 ▲전자파차폐 페이스트 기술개발 및 적용사례와 상용화 동향▲전자파차폐ㆍ흡수용 페라이트(산화철계 자성재료) 기술개발 및 적용사례와 상용화 동향 ▲나노카본소재 기반 전자파차폐 필름응용 기술개발 및 적용사례와 상용화 동향 ▲EMC 대책품의 기술개발과 상용화 동향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부터 정부 주도로 나노융합 기술개발에 투자해온 우리나라는 ICT, 자동차 등 제조업 기반으로 열전달 특성과 차폐 성능이 우수한 나노소재인 탄소 나노튜브(CNT), 그래핀 등을 활용한 방열, 전자파차폐 관련 소재부품 개발에 일정 부분 상용화에 성공한 가운데 관련 기업들은 대부분 기술 강소기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나노 기반 고방열 및 전자파차폐 소재부품 등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 및 향후 산업 추이를 전망할 수 있는 정보의 장으로서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