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연말에 전사적 사회공헌활동 나서

산단공, 연말에 전사적 사회공헌활동 나서

  • 철강
  • 승인 2018.11.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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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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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 돕기, 사랑의 빵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 ‘사랑콕 나눔콕’ 봉사단은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활동 주간을 지정하고 본사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업본부별 봉사단을 구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 12일에는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과 임직원 50여명이 경북 영천시 화북면 오동리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산단공 임직원들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사과 수확기에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 이사장은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농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이해하게 됐다”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지원을 받은 오동리 김상영 농장주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촌 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선 산단공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일손 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산단공의 다른 본부들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감사실은 지난 6일 대구 동구 소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비 후원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개발사업본부는 지난 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의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집안의 낡은 시설물을 수리하는 집수리 활동을 실시했다. 산단혁신본부도 같은 날 사랑의 빵 만들기와 연탄 나눔 활동에 나서 직접 구운 빵을 대구 동구 소재 애생보육원에 전달했으며 연탄 5,000장을 대구 동구 안심3·4동 내 저소득층 가구 16곳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산단공 ‘사랑콕 나눔콕’ 봉사단은 사회공헌주간(12월 7일까지) 동안 전국 11개 지역본부에서 주변 사회복지시설 등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김장 담그기, 직원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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