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이엔에스, 2018년 실적발표...매출 1,330억 원 기록

우진아이엔에스, 2018년 실적발표...매출 1,330억 원 기록

  • 뿌리산업
  • 승인 2019.02.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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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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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설비 투자 지연으로 매출 소폭 감소
지연된 반도체 산업의 설비 투자 및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로 성장 기대

우진아이엔에스가 공시를 통해 2018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국내 기계설비 선도기업 우진아이엔에스(대표이사 홍평우, 손광근, 홍경모)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2018년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1,330억 원, 영업이익 175억 원, 당기순이익 143억 원을 기록했다.

일반 기계설비 분야의 매출은 증가했으나 이익률이 높은 하이테크 분야는 반도체 산업의 설비투자 지연으로 매출이 감소해, 전년 대비 매출액은 5.3% 감소했고 영업이익률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23.7%, 15.1% 감소했다.

우진아이엔에스는 업계 최초로 불소수지 코팅덕트를 개발해 국내 반도체 생산시설의 필수 설비인 하이테크 기계설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선도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해 반도체 빅사이클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으로 코팅덕트의 고객군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2018년은 건설경제의 불황과 반도체 산업의 투자 부진이라는 어려운 경영환경 임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오랜 업력과 높은 기술력 덕분에 비교적 선전했다”며, “2019년은 반도체 산업의 지연된 설비 투자 재개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OLED 디스플레이의 투자가 확대되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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