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 5,719억원, 영업이익 2,3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면서 철근 판매가 증가했고 조선용 후판·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과 중국 자동차 시장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1%나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향후 판재 부문의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 및 봉형강 부문의 고부가 강재개발 등을 바탕으로 손익이 점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