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정전 대비 설비 점검 실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정전 대비 설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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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1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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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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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와 전력수급에 따른 정전 발생 가능성 고려해 설비 점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전력수요 급증과 태풍피해 등으로 인한 정전에 대비해 설비점검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계절·시기별 취약설비 및 위험요인을 고려한 ‘설비 테마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풍수해와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점을 고려해 각종 전력설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정전 시 설비 비상운전 대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공장별 공장장과 정비섹션 리더가 주관해 비상전원 장치류의 배터리 전압과 전해액 상태, 충전전압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비상 발전기의 냉각 및 윤활계통 순환상태를 확인하고 각종 테스트도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정전 상황을 가정해 설비 비상운전 훈련도 하고 있다.

제강 및 연주공정 등의 중요설비에 대한 비상정지와 복귀 등의 비상 운전방안을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더불어 고열 작업장의 열차단 및 냉풍 설비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시행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공장별 자체 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전력수요 급증과 태풍피해 등으로 인한 정전에 대비해 설비점검에 나섰다. (사진=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전력수요 급증과 태풍피해 등으로 인한 정전에 대비해 설비점검에 나섰다. (사진=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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