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설비 2개라인 추가로 연 450만㎡ 데크 생산
원하이텍(대표이사 사장 변천섭)이 충북 음성 제2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지난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송규정 윈스틸 회장과 변천섭 윈하이텍 대표이사 등 회사 임직원과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제2공장은 이번에 준공한 신규 설비로 기존 5개 생산라인에 2개 신규라인이 더해지며 연 생산능력(CAPA)이 300만㎡에서 450만㎡로 늘었다. 이달까지 생산설비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원하이텍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 최저임금 인상 등 근로기준법 변화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 공기 단축 및 원가절감 효과가 있는 데크플레이트의 선호도가 높아져 대체공법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며 “최근 인도향(向)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수출 물량 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에서 수요 증가에 부합한 선제 대응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변천섭 대표이사는 “우호적인 전방시장이 형성된 가운데 수주 확대 및 고객사 수요 증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제품의 품질과 생산효율성을 높여 고속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