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784억원으로 전년 대비 70.2% 줄어
현대제철(부회장 김용환)은 지난해 별도기준 손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손익 부진 영향으로 차입금도 증가했다.
지난해 현대제철은 별도기준 영업이익 2,784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9,335억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2018년에서 3,735억원에서 2019년에는 325억원까지 줄었다. 영업이익률도 2019년 1.5%로 2018년 5%에 비해 3.5%p 떨어졌다.
또 운전자금 소요가 점진적 완화 추세를 보였지만 손익부진으로 인해 2018년말 대비 차입금도 증가했다. 부채비율도 2018년 86.2%에서 2019년 89.1%로 악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