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영업부진 심화로 손익 악화
현대제철(부회장 김용환)은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 역시 전년 대비 수익성이 떨어지며 부진했다.
2019년 현대제철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0조5,126억원으로 2018년 20조7,804억원에 비해 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313억원으로 2018년 1조261억원에 비해 67.7% 큰 폭으로 줄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1.6%에 그치며 2018년 4.9%보다 3.3%p 낮아졌다. 당기순이익은 256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4,080억원에 비해 93.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률도 2018년 2%에서 2019년 0.1%까지 떨어졌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중국지역의 영업부진이 심화됐으며 이에 따른 종속법인 손익 악화로 2018년 대비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