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근 발표한 리포트에서 핸즈코퍼레이션에 대해 ‘성장성 반영 전 상태’라며 투자의견을 ‘Not Rated’로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차향 대형 SUV 공급량 증가에 따른 핸즈식스의 외형성장을 필두로 중국 청도법인 가동률 개선으로 기존사업에서의 원가율 개선이 있었고, 2018년부터 시작된 부진한 이익 흐름대비 견고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모로코 법인에서의 초기 가동비용으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반영돼 실제 발생한 영업이익 규모는 최근 흐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리포트는 동사의 4Q19 실적은 매출액 1,670억원(YoY +7.1%), 영업이익 52억원(YoY +115%),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32억원 (YoY +1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형성장이 올해부터 가파르게 증가하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익 흐름은 올해 1분기 파키스탄향 일회성 수익인식으로 코로나19 영향이 최소화될 전망이고, 2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