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양수 사장 2만주 등 경영진 총 3만2,000주 매입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 경영 의지
포스코강판(대표 윤양수)이 윤양수 대표이사 사장 이하 경영진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 경영 실천에 나섰다.
포스코강판은 윤양수 사장 이하 경영진들이 주가 부양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 실천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강판 경영진은 윤양수 사장 2만주(0.3%) 포함해 이 날 총 3만2,000주를 매입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저평가된 회사 주식의 주가 회복에 대한 의지를 주주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증시 상황에서 주가 추가 하락을 방지하고 올해 1월 취임한 신임 경영진의 책임 경영 의지를 밝힘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포스코강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극한의 원가절감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 및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등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실적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