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170억원 ‘선방’
판관비 중폭 경감
열연 스틸서비스센터 태창철강(대표 유지연)이 업황 부진에도 매출액 규모를 유지했다. 판관비용 급감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된 가운데 당기순이익 실적은 부진했다.
태창철강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 매출액은 2,161억7,4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원가는 2,075억5,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 약 41억원이 줄었다.
판관비는 75억5,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9% 감소했다. 특히 전기비가 전년 2억1,700만원 수준에서 100만원 수준으로, 운반비가 30억8,300만원수준에서 29억3,200만원 수준으로 4.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억6,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10억8,600만원 수준이 유지됐다. 이에 영업이익률(매출영업이익)은 0.5%로 변화가 없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7억6,0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1억7,500만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로 인해 회사의 순이익률은 -0.4%로 전년 대비 0.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