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전년比 30.1% 증가
한라가 올해 상반기 건설 부문에서 약 9,50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한라 신규수주 목표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로, 수주 잔고는 2분기 말 기준으로 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한라는 2분기 결산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0.1% 증가한 4,10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91억원, 당기순이익은 172억원으로 나타났다.
한라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지난해 착공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원가율·판관비가 큰 폭으로 낮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