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기술 19억 달러 투자
메이저 광산업체 글렌코어(Glencore)는 최근 호주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호주 정부가 탄소 포집·이용·저장(carbon capture, use and storage)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19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글렌코어는 호주 내 가장 선도적인 육지 탄소 포집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국가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정부가 추진 중인 탄소 포집·이용·저장 프로젝트는 석탄발전소가 배출한 탄소를 퀸즐랜드주 수라트(Surat) 지역 지하 깊이 매장하는 것으로 현재 평가 및 검증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