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개발로 새로운 시장 개척
국산화, 산업 경쟁력 확보, 환경보호에도 기여
TCC스틸 석인국 전무가 ‘제 57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석인국 전무는 TCC스틸에서 30년 이상 재직하면서 기술, 품질 업무를 시작으로 구매와 영업을 거쳐 현재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영업본부장으로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정연구 및 신제품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시장 개척과 해외 수출 시장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국산화, 산업 경쟁력 확보 및 환경보호에도 기여했다.
특히 시장 변화에 대비한 제품 개발과 R&D 강화로 2005년 금속강판용 비열처리 니켈도금강판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2008년 고청정성 소재 독자 개발했다. 2014년에는 고내식 주석도금강판(S-Tin) 개발 및 동도금강판·니켈도금강판 국산화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신수요를 창출하고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1992년 태국에 연간 12만톤 규모의 석도강판 생산 플랜트 수출을 시작으로 1994년 미국, 1995년 중국에 플랜트를 연이어 수출해 석도강판 전량을 수입하던 한국이 제조 설비를 수출하는 수출국으로 전환하는데 공을 세웠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 근간부터 도입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16년간 설비보전활동(TPM)을 진행했다. 사내 혁신 활성화를 일으키고 생산효율 향상을 달성하여 2010년 기업혁신대상, 2011년 국가품질경영대회 설비관리상을 수상하는 등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추는 선진 환경시설에 부합하도록 노력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 관리 업체’로 지정(2010년, 한국철강협회 주관)됐다. 이산화탄소 저감 정부정책에도 동참해 ‘환경관리 모범업체’로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석인국 전무는 제품 및 기술파트에서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지식을 토대로 현장과 사무직 은 물론 고객까지 아우르는 소통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국내외 시장에서의 견조한 실적을 꾸준히 유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