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출하분부터 판매가격 톤당 10만원 올려
철광석 가격 급등 및 국제 가격 상승 영향
포스코가 CHQ(냉간압조용, Cold Heading Quality) 선재 판매가격을 2월부터 톤당 10만원 인상한다.
포스코는 중국·미국 등 글로벌 선재 가격이 상승한 점과 최근 철광석 가격 급등도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 철광석 가격은 톤당 170달러를 돌파해 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원가 부담 가중으로 판매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7년 4분기 이후 약 3년여 만이며, 이에 앞서 포스코는 일반 연강 선재 제품 판매가격도 중국산 수입 가격과 연동해 2~3월 출하분에 대해 톤당 10만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