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적십자 서울지사와 삼계탕·쿨박스 봉사활동
고려아연(회장 최창근)의 임직원들이 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북부봉사관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쿨박스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및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고려아연은 지난 6월 28일에 2021년도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 및 에너지세이브 캠페인을 위한 기부금 1억3,900만원을 적십자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고려아연은 매년 관내 홀몸어르신들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꾸러미와 미니제습기로 구성된 쿨박스를 후원했다. 특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재료 손질, 계절 김치 담금, 삼계탕 포장 등에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고려아연이 제작한 삼계탕, 계절김치, 제철과일로 구성된 정성 가득 담긴 삼계탕 꾸러미는 중랑·노원·성북구 취약계층 145세대에 전달됐으며, 후원한 쿨박스는 이번에 혹서기 기후재난에 민감한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적십자 서울지사 북부봉사관 관내(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중랑·성북구) 희망풍차 결연가정 3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려아연 직원은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 여름에는 특히 비가 많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다. 습한 환경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제습기를 드리기로 결정했다.”며, “더위에 지치신 어르신분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삼계탕도 준비했다.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 보내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은 적십자와 함께 설 떡국 나눔, 하계 초복행사, 한가위 송편 나눔, 김장 김치 나눔, 연말 연탄 나눔 등 정기적으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