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늦은 밤, 부산공장 사고 발생
YK스틸 철근공장에서 지난 주말 발생한 사고로 인해 공장 가동 중단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YK스틸 부산공장은 지난 9일 오후 11시 30분경, 공장 근로자가 설비 관련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점검하던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YK스틸 공장 사고로 인해 철근 제품의 생산과 출하 또한 당분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한편 YK스틸의 연간 철근 생산량은 약 85만톤(2압연공장) 수준이다. 지난 연초 이후 연간 33만톤 수준의 제품 생산이 가능한 1압연공장은 설비 노후화 등의 이유로 가동을 멈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