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및 항공용 냉간/온간 단조품 개발 공로 인정받아
단조품 제조업체 진합의 최정묵 상무가 10월 1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2021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열린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최정묵 상무는 자동차 및 항공용 냉간/온간 체결 단조품 개발을 통해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상무는 자동차 엔진용 고강도 소재 적용 브레이크 및 섀시 고강도 볼트의 신뢰성(R) 마크 인증을 통한 제품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왔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고강도 알루미늄합금 볼트를 개발해 적용하고,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용 알루미늄합금 피스톤 정밀단조품 공정 기술 개발을 통해 비철금속을 활용한 단조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외에도 첨단산업으로 손 꼽히는 항공용 타이타늄합금 볼트의 온간단조공법 적용 국산화 기술 개발과 공정요소기술 개발 등을 통해 뿌리산업의 첨단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진합의 상무이사를 맡아 온 최정묵 상무는 현재 한국소성가공학회 산학기술이사이자 한국재료조직학회 조직이사를 겸하고 있다. 또한 대한금속재료학회 타이타늄 분과위원으로 비철금속 분야의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