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하반기부터 기존 시스템 대비 최소 30%의 전력 소모를 감소시킬 수 있는 IDC(인터넷데이터센터)용 공기유동제어기술시스템의 사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올스웰은 앞서 IDC를 대상으로 한 냉각장치 기술을 개발해 사업화하는 영역에 새롭게 진출한 바 있다.
올스웰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구체적인 제품화를 이뤄내게되면서 올 상반기 적용을 시작해 데이터센터업계에 에너지 절감을 실현케 해줌으로써 IDC용 공기유동제어기술시스템은 하반기 상용화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IDC의 전력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IDC용 공기유동제어기술시스템은 최근 세계적인 IT기업들의 성장력과 함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군과 메타버스가 주목을 받으면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사업성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상용화 사업에 긍정 요인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스웰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냉각 방법이 적용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일반적으로 온도제어에 있어 에어컨 등을 이용한 냉각 공조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하는 방식을 적용, 많은 전력량을 필요로 한다”면서 “이에 반해 올스웰은 IDC가 구축된 실내공간의 온도 상승 제어 및 냉각효과가 필요한 영역에 독보적 기술인 공기유동제어기술을 접목한 환기 설계 방식으로 일정 수준의 온도 관리가 가능해 기존 시스템 대비 최소 30% 전력 사용량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에어컨 등 냉각공조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아 약 30~40%의 시설 투자비 절감 효과와 함께 기존 시설 교체의 경우 설비 설치 공간에 대한 제약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