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6m부터 지하 10m까지 작업 목적 및 높이에 따라 최적의 옵션 제공
세계적인 건설기계 전문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가 철거 목적에 최적화된 전용 장비 ‘EC750EHR’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EC750EHR’은 최대 36m 높이까지 도달 가능하고 최대 3,600kg 워크툴을 장착할 수 있는 볼보건설기계의 플래그십 모델로, 지난 4월 6일 국내 고객에게 처음 인도되며 1호기 출시를 알렸다.
‘EC750EHR’은 볼보건설기계의 노하우와 경험을 기반으로 설계된 최신 모델로, 고층과 중층 철거 작업 및 지하 작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범용성을 갖췄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최대 지상 36m부터 지하 10m에 이르는 작업반경, ▲최대 3,600kg의 워크툴 중량, ▲볼보 특허 유압식 붐 연결장치, ▲ 넓고 안정적인 고강도 유압확장식 하부체, ▲30도 틸팅 캡으로 탁 트인 운전 시야성, ▲낙하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는 안전 가드, ▲Stage IV/Tier 4 Final 환경 규제 준수 엔진 등 최신 사양이 적용된 ‘EC750EHR’을 출시하며, 국내 현장 여건에 맞게 고객 편의 및 생산성을 강화했다.
하이리치(HR)용 장비 특성상 ‘EC750EHR’은 고층 건축물 철거 시 안전 반경을 유지하고 작업 목적 및 높이에 따라 장비를 유연하게 세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베이스붐에 ▲3단 HR 붐/암 2가지 ▲미들리치 철거용 연장붐 ▲굴착용 붐/암을 연결해 4가지 타입의 작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볼보의 특허받은 유압식 2-핀 실린더 붐 연결장치로 1인 작업자 단독으로 1~2시간 안에 신속하고 편리한 장비의 붐암 세팅이 가능하며, 연장붐 및 굴착용 붐은 모두 라운드와 직선형의 두 가지 타입의 작업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철거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 또한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EC750EHR’은 크기와 내구성을 강화한 100톤급 사이즈의 유압 확장식 하부체로 장비 안정성을 높였다. 상부에는 추가로 고중량 카운터웨이트를 장착했으며, 낙하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프레임식 보호 가드(FOG)를 탑재했다. 또한, ‘EC750EHR’는 높은 곳을 바라보며 작업하기 용이한 30도 틸팅 캡과 UHR 작업 카메라로 고층 건물 철거 시에 탁 트인 작업 시야를 제공한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6일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하이리치·고중량 철거전용 굴착기 ‘EC750EHR’의 국내 1호기 전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볼보건설기계의 ‘EC750EHR’ 국내 1호기는 구조물 철거공사, 석면해체작업, 파일항타공사 등의 분야 전문업체인 ㈜내일건설에게 인도되었다.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문 총괄 임재탁 부사장은 “전 세계에서 이미 검증된 볼보건설기계의 플래그십 철거용 굴착기 ‘EC750EHR’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현장에 투입된 ‘EC750EHR’ 1호기를 비롯해 볼보의 하이리치 작업 장비들이 국내 현장에서 고객 성공 및 안전이라는 핵심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의 데몰리션 장비 EC750EHR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전국 영업망과 웹사이트(www.volvoc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