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소 무역업체 지원 협력방안 논의
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은 6월 28일 오전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내방을 받아 양 기관의 교류 확대를 통해 관내 중소 무역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김병관 회장은 한국수입협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협회를 방문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수많은 주한 외국대사들과 해외 무역유관기관들이 협회를 찾고 있는 만큼 양기관이 적극 협력해 관내에 중소 무역업체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전성수 구청장은 “반세기 넘게 한국의 수입을 대표하고 있는 한국수입협회가 서초구 관내에 있다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관내 중소 무역업체들의 수출입 판로개척 및 주한외교사절과의 교류확대를 위해 앞으로 한국수입협회와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이날 미팅에서 관내 청년 무역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한국수입협회 8천여 회원사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는 멘토링사업 등을 검토하기로 논의했다”고 덧붙였다.